며칠 내내 비가 오다가음악회 아침은 맑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유아부에 도착해보니 이미 음악회를 준비하는 자모회 회원들, 다른 출연진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연습을 하고있었습니다.
5시가 되고 유아부 아이들의 찬양곡으로 예배가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주일마다 찬양하던 곡을부르자 신이 난 것 같았습니다. 곧 이어 유아부 황광목사님의 말씀이 이어지고 아이들은 귀를 쫑긋 세우며 목사님의 말씀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해윤이 아빠가 번쩍 번쩍 빛나는 커다란 색소폰을 들고 입장했습니다.
반주가 시작되고 부드럽고 멋진 음색이 귀를 즐겁게하였습니다. 멋진 해윤이 아빠의 연주가 끝나고 시현이 엄마의 부드럽고 깊은 음색을 지닌 클라리넷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유나 엄마의 플루트연주는 귀엽고톡톡 뛰는 곡으로 우리의 마음을 신나게 했습니다.
아름다운 두 목관악기, 클라리넷과 플루트 듀엣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우리 유아부 아이들의찬양과 율동. 준비해온 탬버린과 함께 아이들은 목청 높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우리 유아부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준비된 음악회 순서를 모두 마치고음악회에 참석한 우리 모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태어난 사람’을 찬양하며 홍순복 사모님의 기도로음악회를 마쳤습니다.
‘아기사랑 작은 음악회’는 다른 음악회처럼 격식을 차린 음악회가 아닙니다. 또한 실력 있는 전공자들만이 연주하는 음악회도 아닙니다. 오로지 주님을찬양하며 주님 안에서 하나 되고자 하는 목적 하나만으로 주님을 경배합니다. 다른 음악회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리 모두 마음 만큼은 그 어떤 음악회 못지않게 멋지고 아름답지 않았는가 생각됩니다. 앞으로 서울 아기사랑 작은 음악회가 회를 거듭할 때마다주님을 찬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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